야생너구리의 생존이야기 야생너구리의 생존이야기

항상 애증의 관계였던 에코마케팅이였는데 이번에는 "애"를 빼야겠다 회사 IR에 올라온 주주서한을 보고 내 두 눈을 의심했다 물론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깎인 에코마케팅의 실적또한 엉망이였지만 그보다 나를 더 실망시킨 문구가 있었다 아마 다른 주주분들도 나랑 비슷한 감정일듯 IR자료 PDF 올라온것도 내가 지금 회사에서 대충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스타일이 바뀐건지 모르겠는데 너무 가독성이 떨어진다 비교하는 수치도 알아듣기가 너무 힘들고... 2분기 예상치를 말하는데 뭔가 그게 1분기인것같은 착각을 들게 만들고 읽으면서 좀 짜증났다 실적도 그렇다 분명히 작년보다 협업하는 회사들도 많아졌는데 작년수준은 유지했어야지 왜 떨어진걸까 물론 1분기 실적이 잘 나오리라 예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작년동기와 대비해서 역성장을 ..

요즘 내 자산들이 하루가 다르게 녹아가고 있다 주식판에 발들인지 10년차 자산의 축소와 팽창을 어려번 겪었지만 최근 자산의 축소가 아무래도 심리적 타격이 가장 강한듯하다 대학생때랑 취준생때 굴리던 금액은 아무래도 작은 금액이였으니까 이정도는 없어도 괜찮아 하는 마인드로 투자를 했다 그래서 그런지 겁없게 급등주에 따라타기도하고 테마주매매, 차트매매, 거래량매매 오만잡다한거를 다 해봤다 근데 그 매매들의 공통점은 전부다 결국에는 잃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금 내가 투자하는 투자 스타일이 나에게 가장 맞다고 생각하고 그 투자스타일을 고수하고있다 배당주, 성장주를 적당히 섞은 그런 포트폴리오를 선호한다 여튼 최근의 투자가 뼈아픈 이유는 내 정신과 시간을 갈아넣어서 받는 근로소득을 투자에 투입하기 시작했고 ..

분명히 얼마전에 에코마케팅 수량을 충분히 담았으니 삼성전자우, 맥쿼리인프라, tqqq위주로 포트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는데 마성의 에코마케팅의 매력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겠다 오르면 오르는대로 좋아보이고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싸보인다 세상에 이럴수가...ㅜ 여튼 삼성전자우는 매우많이 늘렸고 맥쿼리인프라는 가격이 안내려와서 쪼꼼 늘렸고 tqqq는 환율이 비싸 쪼금 늘렸다 에코마케팅은 고새 100주 가까이 늘었다 그만사야지 그만사야지 하면서도 자꾸 산다 이제는 진짜 자제해야지... 이렇게 덮어놓고 사다가는 정말 거지꼴을 못면하겠다 에코마케팅 포스팅에 뜸한 동안 에코마케팅이 투자한 포바이포가 상장했다 일단 성공적으로 상장한것같구 뭐 가격도 나쁘지않게 유지중인것같다 가끔 에코마케팅 종토방 가보면 뭐 에코마케팅이 투..

현재가 : 13,950원 보유 수량 : 400주 수익률 : 5.83% 평단가 : 13,181원 ---------------------------------------- 한동안 맥쿼리인프라 모으기 포스팅을 안했나보다 2편에서 수량이 265주였는데 이번에 포스팅 하려고 보니 수량이 400주로 늘었다... 거의 100주 이상 매입했는데 나도 모르는사이에 많이 매입했네 한 50주정도 늘어났으려나 했는데 그냥 사고싶을때 조금씩 사다보니 100주 이상 샀다 맥쿼리인프라 400주면 반기 분배금 400원으로 가정하면 반기에 160,000원이 들어온다 크지는 않지만 인플레시기에 안정적인 투자처 정도는 될듯하다 워낙 방어력이 높은 주식이다 보니 다른주실 깨질때 같이 안깨지고 꿋꿋하게 버티고있다 그리고 인프라자산 특성상 인..

현재가 : 34.61달러 보유 수량 : 89주 수익률 : -41.5% 평단가 : 59.14달러 --------------------------------------- 미국의 빅스텝이 시작되었다 0.5%p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 0.75%p 올린다를 말도 심심치않게 들려서 뭐 저정도면 나름 합리적인 인상이라고 본다 0.5%p 빅스텝을 하고 미국증시가 상승했었는데 그 다음날 상승분을 싹 다 토해버리고 더 하락해버렸다 여기서 의아한것은 원인을 찾기 힘든 하락이라는것 나스닥이 5%정도 빠졌는데 이유가 없다 그냥 미래 전망이 비관적이라서? 그런것 가지고 하루아침에 5%가 빠지는게 말이 될까 여튼 지금 미국시장은 점점 아래를 향해 내려가고있다 이게 대세 하락의 시작일지 일시적 조정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맨 처음 ..

반도체와 다원메닥스를 기다리던 다원시스에서 예상치못하게? OLED제조장비 납품 공시가 올라왔다 다원시스가 OLED제조장비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것은 강성주주라면 모두 알고있을법한 내용이다 나 또한 다원시스를 오랜기간 보유하며 OLED 증착장비 기술이 있다는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그냥 기술이 있고 상용화는 안되어 흐지부지 된건줄만 알았다 그도그럴게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906000544 다원시스, OLED 차세대 유기막 증착 기술 자체개발 성공 다원시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차세대 유기막 증착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차세대 유기막 증착 기술의 정식명칭은 ‘JIES(Joule-heating Induced Evaporation usi..

현재가 : 60,600원 보유 수량 : 230주 수익률 : -4.08% 평단가 : 63,079원 ---------------------------------------- 삼성전자가 날로날로 늘고있다 중소형 스몰캡만하면서 매일매일 텐베거만 외쳐대던 내가 삼성전자를 이렇게 많이 담는 날이 올줄이야... 요즘에는 회사가 바빠서라고는 하지만 내가 게을러서겠지? 여튼 글을 잘 올리지 못했다 그래도 주식 매수를 꾸준히 걸어두긴 했다 지금 삼성전자의 가격대는 아무리봐도 매력적인 가격대긴 하다 지금 삼성전자에게 호재는 없고 악재만 가득하다 tsmc와 인텔과의 반도체 싸움 애플에게 점점 밀리는 핸드폰 사법리스크 등등... 삼성전자의 호재는 눈을씻고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는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한다 나는 새벽..

일상회복과 엔데믹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팬데믹이 오면서 유동성이 엄청나게 팽창했고 이제 거둘때가 왔다 일상회복과 동시에 시작된 유동성 흡수는 아마 오늘 새벽을 기점으로 시작하겠지 오늘은 일상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나는 마스크는 좀 불편했지만 일상의 전환은 좋았다 회사원인 나는 코로나로 인해 저녁있는 삶을 살게되었고 저녁에 뭐를할까 고민도하고 뭐를 하면 알차게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며 이런저런 내가 하고싶던 일을들 할 수 있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8619 사원이 임원 법카 들여다본다…청년 스타트업 그들이 일하는 법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PO 제도를 운영하는 어니스트펀드 서상훈(32) 대표는 "PO 제도는 속도감 있게 일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