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 10000주 모으기 3편

 

현재가 : 13,950원

보유 수량 : 400주

수익률 : 5.83%

평단가 : 13,18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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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맥쿼리인프라 모으기 포스팅을

안했나보다

2편에서 수량이 265주였는데

이번에 포스팅 하려고 보니 수량이

400주로 늘었다...

 

거의 100주 이상 매입했는데

나도 모르는사이에 많이 매입했네

 

한 50주정도 늘어났으려나 했는데

그냥 사고싶을때 조금씩 사다보니

100주 이상 샀다

 

맥쿼리인프라 400주면

반기 분배금 400원으로 가정하면

반기에 160,000원이 들어온다

크지는 않지만

인플레시기에 안정적인 투자처 정도는

될듯하다

 

워낙 방어력이 높은 주식이다 보니

다른주실 깨질때 같이 안깨지고

꿋꿋하게 버티고있다

 

그리고 인프라자산 특성상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가 쉽다

가격상승분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수월하기 때문

 

예전에 한창 맥쿼리인프라

2040년인가 그쯤이면 청산한다고

막 겁을주던 시기가 있었는데

 

영속성있는 도시가스회사 2개를 인수하면서

저런 우려는 싹 날려버렸다

맥쿼리인프라는 한국증권시장에서

영속적으로 운영할 생각이 있나보다

 

다만 앞으로 만기가 되는 포트폴리오들을

어떻게 영속적인 자산으로 바꾸느냐

그 능력이 앞으로의 주가를 결정할듯하다

 

재구조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서

한단계 퀀덤점프를 하느냐

아님 그저그런 인프라 펀드로 남느냐

맥쿼리도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는듯

나름 공격적인 투자스타일을 가지고있는

20대인 내 투자 스타일에는 안맞지만

그래도 계좌에 방어력 높은 주식들

몇개는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담고있다

 

남들 깨질때 덜깨지고

따박따박 배당금 나오니

그게 좀 매력적이라고 느껴졌다

 

맥쿼리인프라 10000주를 모으려면

현재가로 약 1억4천만원이 필요하다

그럼 반기에 들어오는 분배금은 400만원

한달에 약 30만원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네

 

2월인가 3월인가

맥쿼리인프라가 이유없이

훅 내려앉은적이 있었다

이때 정말 진지하게

신용대출로 매입을 고민했었는데

 

그때처럼 이유없이 한번

가라앉아줬으면 좋겠다

대출까지는 아니더라도

있는돈 없는돈 싹싹 긁어다가

10000주 채우기에

한걸음 더 다가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