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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에코마케팅의 미래 (3편. 재무상황)국내주식 이야기/에코마케팅 2021. 6. 1. 18:15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야생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에코마케팅의 재무상황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제가 재무제표를 잘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출난 분석능력이 있는것도 아니여서 그냥 참고정도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내용이 너무 빈약할것같아서 안쓸까 했는데...
2편에서 뱉어둔 말이있다보니 써야할것같습니다 ㅋㅋ
어서 에코 4편까지 연재를 끝내고 그때그때 에코 이슈에대한 제 생각을 쓰고싶네요
아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쓴
이 글이 의외로 인기가 많더랍니다...
사실 저는 말만 번지르르하고 행동은 잘 못하는타입이라... 글은 그냥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끄러워요...ㅎ)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에코의 재무를 살짝 보겠습니다.
누군가 내 계좌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들어 에코를 보게하라 에코마케팅의 재무상태를 정말 완벽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재무상태표에 마이너스가 전혀 보이지가 않습니다.
계좌가 웅장해지는 재무제표 매년 급성장하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30~4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
수익금의 40%를 배당하는 배당성향까지
정말 이를데 없는 재무제표를 가지고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직원들에게 증여해주는 주식으로인해 수익이 차감된것을 감안한다면 영업이익률은 거의 50%에 육박할것이고 이익도 재무제표상에 나와있는것보다 크게 늘것입니다.
다만, 에코는 매년 1분기는 컨센서스보다 하향된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마도 마케팅 집행비용을 연초에 일괄로 처리하는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외로 1분기가 에코가 맡은 회사들의 비수기이기도 하구요
에코의 2021년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그 이유는 글루가와의 협업중단(다시 협업 시작했답니다.), 1회성 마케팅비용 집행, 신입직원채용의 이유입니다.
사실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는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하회한거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2배정도 늘었습니다...
역동적인 기업 에코는 자사주를 매입하여 향후 투자 재원으로 쓴다고 주주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자사주를 싸게 매입해서 다른회사와 주식교환형식으로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티에게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도 하고 안다르지분을 대거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자사주를 투자 재원으로 쓴다고 했는데 왜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현금으로 다른회사를 인수했는지는 김철웅대표님께서 친절하게 주주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자사주는 6개월 후에 다른 회사와 교환이 가능하다는 규정이 있답니다...)
여기서 제가 에코에 투자한 몇가지 포인트와 에코에게서 걱정되는점 몇가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투자포인트
1. 지속적인 배당성장주
에코는 수익의 40%를 매분기 배당으로 환원합니다. 여타 배당주와는 다르게 배당성장이 가능한 주식입니다. 배당주 투자자를 좋아하는 저는...에코의 성장을 보며 무한 행복회로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2~3%의 배당률을 보여주지만 5년뒤에는 매입가 대비 10%의 배당성장률을 보여주지 않을까...
(행복회로 풀가동)
2. 에코에 투자함으로 자동으로 포트폴리오가 분산된다.
에코는 다양한 회사에 투자합니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자연스럽게 포트폴리오가 분산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예상치못한 위기로 하나의 기업의 이익이 하락한다면 다른 회사들이 어느정도 커버해줄 수 있을것입니다.
걱정되는점
1. 열정이 멈추는순간 에코는 죽는다.
사업자체가 역동적이고 치열한 사업이다보니 치열함을 잃는순간 회사의 성장동력이 꺼질 수 있습니다. 흔히말하는 땅짚고 헤엄치는 사업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뒤쳐지는 사업특성상... 회사의 규모가 커져도 열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이와 반대로 대표님을 비롯한 몇몇 강력한 리더가 회사를 떠나게 될 시...에코의 수명이 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 하나하나의 실수가 치명적이다.
아직 에코는 신생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돈도 잘벌고 영업도 잘하고있지만 이제 막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신생회사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많은회사를 성공시켜두고 지속직인 Cash Flow가 들어오는상태라면 한두번의 실패는 아무렇지 않을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두번의 실패는 아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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