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r켄달스퀘어리츠 신규자산 편입과 유상증자

 

esr켄달스퀘어리츠에서 요번 유상증자를 마무리했습니다.

 

1차 발행가액보다 약간 저렴한 6,330원으로 유증가가 마감되었고 초과청약 수량을 포함해도 100%청약에 실패했다는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아마 켄달측은 자신의 성장성을 과대평가한게 아닌가...생각이 듭니다.

 

아마 맥쿼리 인프라정도라고 생각했던것 같은데

 

증시에 10년동안 구르고 시총이 4~5조에 달하는 맥쿼리와 증시상장 1년정도 되었고 시총이 1조가 갓 넘는 켄달이 비슷한 조건으로 유증을 했다는것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지만 켄달은 자신감이 있었나봅니다.

 

 

이번 유증에 켄달의 주요주주들은 다들 참여를 했고 지분을 줄인 투자사는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수많은 기관투자자들이 켄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국민연금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등

군인공제회도 주요주주로 있다는 소리도 들리고...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6개 자산을 편입했고

4,500억은 유증으로 조달하고

4,500억은 차입으로 조달하여 약 1억원의 신규자산을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차입 가중평균 금리는 2.6~3.0%로 고정금리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앞으로 금리인상기에 들어설텐데 저금리로 거기다 고정금리로 차입금을 조달한다는것은 그 돈을 들고만있어도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자산규모가

1조 5,000억원에서 2조 3,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 차입금을 조달할때 이점이 있습니다.

 

FTSE 리츠 인덱스에 포함되는것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지금은 상장한지 기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대규모 자산편입에 큰 변동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 자산규모가 점점 늘어나며 이러한 변동성은 축소되고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일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인근 물류센터는 언제나 부족하고

 

CAP RATE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것으로 보아 수도권 물류센터 자산의 상승은 거의 확정적입니다.

 

 

"작은 연못에 돌을 던지면 큰 파동이 일지만, 호수에 돌을 던지면 작은 파동이 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