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 주식 카테고리에 많은 종목을 넣지 않는 이유

내 주식계좌는 백화점이다

없는게없다

 

좋아보여서 조금 샀는데 날라가는바람에

가만히 둔 종목도 있고

 

샀는데 떨어져서 물린종목도 있구

 

원체 주식을 사는거는 좋아하는데 파는걸 잘 못한다

 

계좌에 수많은 종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블로그에 주식리뷰를

몇개 올리지 않는 이유는

 

주식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신중함"

을 더하기 위한것

 

주식을 신중하게 사고

신중하게 보유하고

신중하게 팔기위해

 

블로그에 주식종목을 추가하는것을

매우 고민하며 결정한다

 

최근에는 새로 편입한종목이 없다

이제는 새 종목을 살때면

내가 블로그에 이 종목을 계속 팔로우할 자신이 있나

이것부터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신중하게 매입하게되고

이런 장치가 실패를 줄여준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팔때도 신중해진다

내가 이 주식 포스팅을 계속 하고있었는데

만약 팔아버린다면?

내가 포스팅을 마감하고 새로운 종목을 찾아야할텐데

이보다 더 좋은 종목을 찾을 수 있을까?

이런생각을 하게된다

 

물론 확실하게 더 좋은 종목을 찾는다면

망설임없이 갈아타겠지만

애매하면 가능한한 갈아타지 않을것같다.

 

잘 팔지 못하는 이런 사태를 해결하기위해

나는 배당이라는 장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식을 원체 잘 팔지도 못하는데

이제 블로그까지하니까 더 팔지 못한다

이런나에게 배당은 필수다

 

기업이 버는만큼 배당해줘야

투기자본이 아닌 나같은 장기 투자자본이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래서 나는 배당으로 이익을 나누는 기업이

주식 선택 기준 TOP3에 들어간다.

cottonbr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주식리뷰에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고싶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새로 추가할만한 종목 찾기가 쉽지가 않다

 

언젠가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날이 오겠지...?

 

지금 투자중인 회사들은

가능한 팔지 않을것(못할것)같다

그냥 나는 태생이

잘 못판다...ㅎ

그냥 주는 배당이나 잘 받아먹으면서

살아야지

 

그래도 시대가 변하거나

기업의 본질이 훼손된다면

가차없이 버리려고 노력할것이다.

할수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최대한 해보려고 할거다

 

지금 투자중인

에코마케팅은 내 포트 비중 1위 기업이고(물렸지만)

 

켄달스퀘어리츠는 내 포트 비중 2위 기업이다

 

다원시스는 지금 10년좀 안되는 시간 동행했고

 

삼성전자우랑 맥쿼리인프라는 앞으로 내 포트 비중 1, 2위가 될 것이다 (삼전우랑 맥쿼리에는 월급을 지속적으로 투입중이다.)

* 에코는 덩치도 작고 고속성장 기업이니까 삼전우랑 맥쿼리에게 포트비중 1위를 내주지 않을것이라고 기대해본다. 열심히 일해라 에코마케팅!

 

TQQQ는 미국에 투자하는 개념으로 들고있고 복권? 처럼 생각하고 보유중이다.

 

아 언제 돈벌어서

언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나 대신 빨리빨리 일해라 기업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