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TQQQ 1000주 모으기 3편
    해외주식 이야기/TQQQ 2022. 3. 20. 11:52
    728x90
    반응형

    현재가 : 53.17달러

    보유 수량 : 76주

    수익률 : -14.75%

    평단가 : 62.37달러

    ---------------------------------------

    TQQQ 수량이 16주 늘었다

    평단가도 많이 낮출 수 있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TQQQ가 40달러 밑으로 떨어졌을때

    달러가 없어서 담지 못한점

     

    아니 솔직히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230원?

    정도 나왔는데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바꾸나

    1달러당 1100원이 안될때부터 환전했는데

    차마 저 가격에서는 달러를 못사겠더라

     

    그래도 나름 16주 늘린거보니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원달러 환율이 이렇게 높은가격을 지속하면

    삼성전자우나 맥쿼리인프라 매수에

    집중해야겠다

     

    지금 TQQQ총 매입금액이

    560만원정도 되는것같은데

    좋은기회를 놓친것같은 기분이 든다

     

    적어도 3000만원은 매입해놨어야

    100배 오르면 30억으로 은퇴 쌉가능인데ㅜ

    근데 뭐 내 수중에 돈도 한푼 없었으니

    대출금으로 투자하는거 아니면 불가능한 액수인데

    이정도 모은것만으로도 일단은 만족한다

     

    내가 다른 재주는 없어도

    존버는 정말 잘한다

     

    이게 또 특이한게

    나는 참을성이 진짜없고

    엄청 덤벙덤벙거린다

    버티는것도 잘 못한다

     

    예전에 찜질방가면

    차가운곳에도 못들어가고 뜨거운곳에도 못들어갔다

    그냥 미지근한데밖에 못들어간다

    일상생활에서 참는것도 잘 못한다

     

    그런데

     

    주식에서는 약간 다르다

    나는 19살때 주식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거의 10년간 붙들고있는 주식도 있다

    주식에서 존버는 진짜 잘한다

     

    반토막이나도 약간만 짜증날뿐

    잠도 잘자고 일상생활도 잘한다

     

    주변에서 어떻게 그러냐고 가끔 물어보는데

    그냥 주식에 들어있는돈이

    게임머니 같다고 해야하나...

    옷도 안좋아하고 노는것도 안좋아하고

    오로지 헬스만 좋아하는데

     

    먹는거 운동비 이런거 외에는 돈을 잘 안쓴다

    그러다보니 주식평가금이 늘어도

    빼다 쓰지도 않고 뭐 줄어도

    내가 좋아하는거는 계속 할수 있으니까 크게 상관없다

     

    나도 명품두르고 슈퍼카타고 좋은집에 살고싶지...

    근데 이거는 너무 먼 이야기니까

    문뜩문뜩만 생각나고 별 신경 안쓰인다

     

    하여튼 그래서 TQQQ를 이번에 더 모았으면 좋겠지만

    지금 내가 할수있는 최선으로 모았다

    만약 여기서 더 떨어지면 더 모아야지!

    이대로 올라가버리면 어쩔수 없구

     

     

    이 기도가

    "아직 제발 오르지 마세요...!"

    이걸까 아니면

    "이제 제발 올라주세요...!"

    이걸까?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