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에코마케팅의 미래 (2편. 김철웅 대표)
안녕하세요 야생너구리입니다.
저번에 이어서 에코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가 대충 게시 계획을 세워봤는데
1편은 제가 그리는 에코마케팅의 미래에 대해서 다루어 봤구요
내가 꿈꾸는 에코마케팅의 미래 (1편. 소프트뱅크) :: 야생너구리의 생존이야기 (tistory.com)
내가 꿈꾸는 에코마케팅의 미래 (1편. 소프트뱅크)
안녕하세요 야생너구리입니다. 블로그에 쓰는 첫 글인만큼 많이 떨리고 설레이네요 사실 중등학교시절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라는것이 막 생기기 시작했을때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한 경험이
kbworld.tistory.com
(혹시 못보신분 계신다면 한번 보시고 오는것도...)
2편은 에코마케팅 김철웅 대표에 대해서
3편은 에코마케팅의 재무상황
4-1,2편은 에코마케팅 자회사들의 현재상황에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4편으로 끝내고 싶었는데... 에코의 자회사가 좀 많아지는 바람에... 2편으로 나누게되었네요 ㅜㅜ)
그 다음부터는 다른 주식이나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도 좀 쓰고... 가끔 올라오는 에코의 상황에 대해서도 계속 트래킹 하려고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에코의 수장 김철웅 대표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해요
에코마케팅 김철웅 대표님은 제가 대학생 시절에 실제로 본적이 있습니다.
3학년인가 4학년때 여느때와 같이 수업을 듣고있는데 어느날 교수님께서 "다음 수업은 특강이다!" 라는 행운의 메세지를 날려주셨죠.
교수님께서는 엄청 모시기 힘든분을 모셨으며 그분은 자신의 제자이다. 상장사의 대표로 너희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다. 라는 코멘들을 남기셨어요.
다음 수업때 만난분이 바로 에코마케팅의 김철웅 대표였습니다.
저는 그당시 이미 에코마케팅이라는 회사를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하지 않았어요. 사업모델이 불문명하고 사업영역이 이해가 안갔기때문에 투자는 하지않고 바라만보고 있었습니다.(사실 이름이 이상해서... 흔히말하는 개잡주인줄 알았죠...)

ps. 그당시 에코 시총은 3000억 미만.... ㄸㄹㄹ...살껄...
김철웅대표는 학교에서 자신들의 사업모델에대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비즈니스 부스팅? CPS???? 참 이상한말을 많이 늘여놓는다고 생각했었어요. 에코인재의 아우토반원칙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우리회사는 인재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설명도 해주셨죠.
그냥저냥 재미있게 특강을 듣고나서 질문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당시 에코의 이익 대부분은 데일리엔코에서 나오고 있었고 클럭 마사지기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에대해서 두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Q1. "에코는 마케팅회사가 맞습니까? 이익의 대부분이 데일리엔코에서 나오고있는데 그냥 소비재 회사 같습니다."
A1. "데일리엔코는 실험실일뿐입니다. 다만 실험 결과가 예상보다 너무 좋아서 에코의 영업이익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데일리엔코는 에코의 실험실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Q2. "클럭 마사지기에서 주 매출이 다 나오고있는데 후속 제품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성장이 줄어드는거 아닙니까?"
A2. "클럭 마사지기의 매출이 줄어든다고 해도 에코마케팅의 주력업종은 다른회사의 매출을 증대시키는것이기 때문에 일시적 매출감소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할 것입니다. 실제로 다양한 회사들의 마케팅을 돕고있고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하며 회사는 성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충 이정도 질의가 오간것으로 기업납니다.
(사실 3년정도 전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요 ㅜㅜ)
참... 이때 에코에 빠졌으면 이미 3배이상 수익구간일테지만...의심병이 심한 저는 최근에야 빠져버렸네요...ㅜㅜ
이뿐만아니라 김철웅대표는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많은 소통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만두가게 이야기(아시는분들은 아시는!)
요약하자면 회사의 현금을 쌓아만 두지 않겠다.
투자는 투자대로 하고 남은 현금은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
그럼으로 분기배당으로 주주환원하겠다.
참...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영자의 마인드입니다...
이러한 주주환원이 가능한 이유는
1. 에코는 별다른 설비투자가 없기때문에(사람에게 하는 투자 제외)유보현금이 충분하다. 그럼으로 분기배당해도 무방함.
2. 대표의 주주친화적 마인드
이렇게 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분기배당이 꼭 필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배당은 15.4%의 세금을 가져가는데 그럴바에 보유현금으로 회사 외형을 확장한다면 주식에 시세차익이 나타나기때문입니다.
그래도 현금이 좋은 나는....어쩔수 없는 개미인가봅니다.ㅎㅎ
이외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주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합니다.
1. 현재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
2.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었을때 이러한 투자를 진행하게 된 스토리와 투자이유
3. 회사에 문제가 생겼을때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4. 앞으로 회사를 어떤식으로 이끌어 나가고 싶은지
보면볼수록 매력적입니다. 소액주주를 신경쓰지 않는 대한민국의 주식특성상 이러한 대표는 전무후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대표의 페이스북 글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그러던데...저는 이것에 반대입니다.
회사에 문제가 생겼을때 페이스북으로 소액주주에게 알려주는게 나쁜것일까요? 저는 아니라고봅니다. 회사의 치부까지 주주들에게 설명하려는 그 마인드가 저는 핵심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에코 김철웅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려면... 블로그를 꽉채워도 모자르기때문에... 앞으로 이슈가 나올때마다 꾸준이 트래킹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주님들 우리 같이 소통 자주하고 에코가 한국판 소프트뱅크가 될때까지 응원하며 같이 나아갑시다!
공감과 댓글 이웃신청은 제가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