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까지 다가온 "금리인상" 수혜주
안녕하세요 야생너구리입니다.
최근 이주열 한은총재의 발언으로 금리인상이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11월에 한국의 기준금리를 인상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저도 이와 같습니다.
우선,
"기존에 금리인상을 시사했을때 증권시장에 변동이 없었다는점입니다."
보통 금리인상을 시사하게되면, 증권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채권과같은 안전자산으로 유동성이 흐릅니다. 하지만, 지금의 증권시장은 금리인상 발언에도 꿈쩍하지 않고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은이 금리를 인상하는데 있어서 부담을 줄여줄 것입니다.
두번째로,
"가계부채의 상승과 유동성의 폭발 그리고 인플레이션"
현재 유동성이 넘쳐서 가계부채는 물론이고 부동산, 주식, 코인, 채권할것없이 모든 시장에 돈이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속에서 물가상승의 압력까지 가까워져오고 있습니다.
한은은 이러한 상황속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가계부채의 상승을 막아 대한민국 경제의 건전성을 회복시키고 싶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추후 위기를 방어하기위한 카드 확보"
한국시장은 외부 충격에 매우 약합니다. 그 속에서 한국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수출입으로 운영하는 특성상 수출규제를 할 수도 없고, 기축통화국이 아니기때문에 통화량을 무한정 발행할 수도 없습니다.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카드가 금리조정으로 인한 경기 컨트롤 입니다. 현재 한국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한은이 금리를 상승시켜 위급할 때 사용할 카드를 비축할 유인이 됩니다.
금리 인상 시 대표적인 수혜종목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은행주
은행주는 금리 인상시 대출금리 상승에대한 압박이 해제되어 더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정부의 기조를 봐서...금리 인상으로 인한 예대마진을 극대화 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보험주?
보험주는 금리가 상승하면 보험에서 운용하는 채권금리가 상승하여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아무래도 은행주보다는 정부당국의 감시를 덜 받는 업종이다 보니...은행주의 대체재로 좋은것같습니다.
다음으로 저평가 가치주
금리인상이 진행되면 돈 자체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이는 즉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더 이득이라는 뜻입니다.
개인은 현금을 보유하는 방법도 있겠지만...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주식의 시가총액보다 현금보유량이 더 많은 알짜 저평가 가치주에 투자하는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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