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이모저모

일상회복과 유동성 흡수에 대한 나의 생각

야생너구리 2022. 5. 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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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과 엔데믹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팬데믹이 오면서 유동성이 엄청나게 팽창했고

이제 거둘때가 왔다

 

일상회복과 동시에 시작된 유동성 흡수는

아마 오늘 새벽을 기점으로 시작하겠지

 

오늘은 일상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Anna Shvet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나는 마스크는 좀 불편했지만

일상의 전환은 좋았다

 

회사원인 나는 코로나로 인해

저녁있는 삶을 살게되었고

저녁에 뭐를할까 고민도하고

뭐를 하면 알차게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며

이런저런 내가 하고싶던 일을들

할 수 있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8619

 

사원이 임원 법카 들여다본다…청년 스타트업 그들이 일하는 법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PO 제도를 운영하는 어니스트펀드 서상훈(32) 대표는 "PO 제도는 속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스타트업 특유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코로나19로 2020년 3월부터 한시 허

www.joongang.co.kr

 

요즘 데카콘 기업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90년생들이 주를 이룬단다

90년생이면 사회초년생일텐데

데카콘 기업의 오너가 된 사람도 있다

 

나는 이런 현상에

펜데믹이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저녁있는 삶이 생기며

젊은 직원들은 술과 회식문화가 아닌

자기개발문화를 누리기 시작했고

그 사이에서 가능성을 본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저녁있는 삶을 통해

나 자신의 경쟁력을 한층 높힐 수 있다는것

 

다른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러한 현상은 청년들의 빈부격차를 늘릴 수 있다

이제 진짜로 능력없는사람들은

도태되는 세상이 온것이다

 

과거 회식문화가 있을때는

너도나도 똑같은 회사에 구속되어있었고

회사만을 보고 살아왔다

 

날고기어봤자 회사원 그뿐이였다

 

근데 지금은다르다

저녁있는 삶을통해 제2의 삶을 사는 친구도 있고

부캐가 있는 친구도 있다

반면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친구들도 있다

 

이제 진짜로 청년의 빈부격차가 시작된것이다

자산격차보다 무서운것은 이것이다

능력의 빈부격차

의지의 빈부격차

 

자산의 빈부격차는 따라잡을 수 있지만

능력과 의지의 빈부격차는

따라잡을 수 없다

 

이와 더불어 이제 유동성까지 흡수한다고 한다

이는 경제성장에 있어 필연적인 과정이다

 

유동성 초기에는 생산적인 요소에 자금이 투입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생산적인 요소에도

자금이 흘러들어간다

 

이때 유동성을 거두면 생산적인 기업은 살아남고

비생산적인 기업은 자연스럽게 무너진다

 

여기서 다시 유동성을 풀어주면 생산적인 기업들은

더 성장하게 되는데

 

이런방식으로 유동성을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건강한 경제를 유지하는것이다.

아마 이번유동성장세에 빅테크라는 말을 들었을것이다

유동성에 힘입어 성장한 기술주들을 말한다

이제 유동성이 회수되니

빅테크중에서도 효율적인 기업들만

살아남게 될 것이다.

 

개개인의 삶도 그렇다

이제 유동성이 회수되는순간

그리고 유동성이 재 확대되는 순간

그런 순간순간마다 새로운 부가 탄생하고

새로운 시각과 시선이 탄생한다

 

사회정치문화적으로는 모르겠지만

경제적으로 지금은 매우

격변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격변의 시기에

앞으로 치고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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