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우 1000주 모으기 6편
현재가 : 59,900원
보유 수량 : 200주
수익률 : -5.81%
평단가 : 6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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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가
지난 5편에 비해 85주나 늘었다
돈으로 치면 50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최근에 esr켄달스퀘어가 많이 상승하여
esr켄달스퀘어 비중을 많이 줄이고
현금을 만들어 놨다
그 현금을 이용해 삼성전자우를
계속 매수중이다
삼성전자의 성장성을 떠나서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면
지금가격은 한참 싸다고 보인다
하지만 시장에서 그보다 낮게 평가받는것은
미래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이겠지
삼성전자의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의 긴축 스탠스가
삼성전자의 주식을 계속 끌어내리는것같다
나는 삼성전자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그리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과거 몰락한 일본의 길을
비슷하게 걷는중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10년안에
sk, 카카오, 네이버와같은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기업들과
기업순위가 뒤바뀌는건 아닐까
기업의 목표는 성장과 혁신이지
현상유지가 되는 순간 그 기업은 퇴보한다
시간이 지나며 런닝머신은
10에서 11로, 11에서 12로 빨라지는데
나는 그냥 10으로 뛰면
런닝머신에서 내려갈수밖에
여튼 삼성전자에 정말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앞으로의 10년이 가장 큰 위기라고 본다
그래도 일단은
지금 벌어들이는 돈과
앞으로 증설이 예정된 반도체 공장을 볼때
지금가격은 싸도 너무 싸다는 생각에
열심히 주워담고 있다
그리고 삼성에 대한 막연한 믿음도 있다
삼성인데 잘하겠지라는 생각?
예전에 많은 풍파를 헤쳐온것처럼
이번에도 잘 지나가지 않을까
삼성전자우 수량을 늘리며
아부지에게
"삼성전자 수량이 너무 늘어나고있는데
이렇게 계속 모아도 되는걸까?"
아부지는
"삼성이 망하면 한국도 망하니까
걱정하지말고 사고싶으면 그냥 사~"


간만에 나들이를 왔더니
밖에 봄이 왔더라
나는 특이하게도 풍경에 대한 감흥이 없는편이라
좋은 풍경을 봐도 덤덤하기만 하다
뭐 원체 밖에 나가는걸 싫어하고
집에있는거를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고
여튼
내 주식계좌도
봄바람이 불어왔으면